[날씨] 밤사이 열대야, 한낮 폭염...강원·충북·경북 소나기 / YTN

2021-07-12 6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열대야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국지성 소나기가 지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부쩍 습하고 더워진 날씨에 밤잠 못 이루신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남서쪽에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탓에 밤에도 쉽게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6.4도, 대전 25.9도 등으로 전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폭염은 어제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강화된 상황이고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3도, 춘천과 대전 34도, 대구 35도 등으로 하루 만에 다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은 여전한데요, 다만 동쪽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줄어들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경북지역에 최고 6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요,

강한 자외선과 함께 습도가 더해지면서 불쾌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 초반까지도 비나 소나기 예보가 자주 들어있습니다.

가방 속에 우산 챙겨다니시면 유용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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